마귀가 유혹하는 방법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마귀가 유혹하는 방법 Publish on September 06,2025 | 갈릴리선교교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309회 작성일 25-09-06 09:42

본문

“안녕하세요. 롯데백화점입니다. 회원님의 아이디 (hcy0***@naver.com)가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 되었습니다. 본인의 접속이 아니라면 고객센터 (1577-0001)로 문의 바랍니다. 본 메일은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된 경우에 발송되며, 회원님께서 로그인 하셨다면 이 메일을 무시하셔도 됩니다.” 


얼마 전, 이런 메일이 왔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했습니다. 제가 롯데백화점의 회원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고(미국 온 지 20년이 됐는데...^^), 백화점 홈페이지에 다른 기기로 로그인 했다고, 그걸 알려주는 과친절이 좀 이상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이것이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보이스 피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접속한 것이 아니기에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면, 본인 확인을 하겠다고 하면서, 저의 개인 정보를 물을 것이고, 그걸 이야기하면 저의 정보가 그대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지난 9월 2일자 중앙일보에 ‘팬텀 해커, 고령층 은퇴자금 통째 사기’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팬텀 해커(Phantom Hacker)란? 자신을 정부기관, 은행, 보안업체 직원이라고 사칭해서 연락해 와서, 은행 계좌의 돈을 해킹으로 가져가는 범죄자를 말합니다. 이 모든 것이 온라인 상에서 순간적으로 가능한 범죄입니다. 아마 AI 시대가 되고,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미래에는 더욱더 많은 피해가 예상되니, 우리 성도님들도 각별의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꼭 마귀가 사람들을 유혹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도와주겠다고 접근합니다. 만일 도움을 받지 않으면 오히려 피해가 되는 상황으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그들과 접촉했는데, 오히려 그들에게 피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마귀의 수법이 아닐까요?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던 뱀이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 금식하고 몹시 지쳤을 때, 마귀가 찾아와서 예수님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건 도움을 가장한 유혹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 동산이라는 완벽한 낙원에서도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서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도 유혹을 이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예수님을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우리에게 유익을 주겠다는 유혹 꺼리가 넘쳐납니다. 그것이 마귀의 유혹인지 아닌지 꼭 분별해야 합니다. ‘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유혹, ‘즉시’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은 ‘즉시’ 거절해야 합니다. 또 당장 결정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것도 대부분 유혹일 때가 많습니다. 마귀는 급하게 결정하라고 하니, 너무 서두르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물어보십시오.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